2010 남아공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현대차가 내달 11일 개막되는 월드컵 홍보용으로 'i10'을 특수 제작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현대차는 2대의 월드컵홍보용 'i10'을 특수 제작해 언론에 공개했다. 이 특별한 i10은 차량 외관이 인조잔디로 덮여 있으며, 지붕 가운데에 1.5m 높이의 축구공이 올려졌다. 또한 사이드 미러는 축구화모양으로, 타이어 휠은 축구공으로 디자인됐다.
실내 인테리어 또한 독특하게 디자인됐다. 한 대는 외관과 조화를 이룬 인조잔디 모양의 시트로 이루어졌고, 다른 한대는 월드컵을 테마로 한 시트와 축구공 모양의 헤드레스트로 제작됐다.
현대차는 월드컵기간동안 이 두 대의 i10으로 남아공 현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