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관계자 "환율 급등..수출입업체 대응 필요"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0.05.20 15:17
환율이 20일 1194.1원으로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 한 시중은행 자금담당 관계자는 "유로존 위기로 인한 일시적인 상황으로 예측 한다"며 "급등 추세가 이어질 경우 유동성과 수출입업체들에 대한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은행 자체적으로는 환율 급등으로 인해 아직까지 큰 영향은 없다"면서도 "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수출입업체의 환헤지 부분 등에 대해 대응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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