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이달말부터 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05.20 10:32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인 이달 말부터 오는 7월22일까지 약 2주 간격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 일정은 경기. 강원권은 이달 말, 제주. 부산. 대구권은 다음달 5일 전후, 전남. 경북. 경남권은 10일 전후 등으로 방제 헬기 17대를 투입, 9개 시.도 43개 시. 군. 구 4만5680ha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재선충병 항공방제 사용약제(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는 저독성 약제로 양봉에는 피해가 거의 없으나 다음 달 중순 아까시나무 개화시기를 감안, 양봉 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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