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섬일주 최신형 유람선 취항

포항=신계호 기자 | 2010.05.19 17:36

울릉도 유람선 주식회사, 이달부터 선 스타호 운행

울릉도 해상관광을 위한 최신형 유람선이 신규 취항했다.

울릉도 유람선 주식회사(대표이사 양병환)는 울릉도의 늘어나는 관광객에 대비해 대형 유람선 '선 스타'호를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선 스타호는 길이 44m, 폭 8m, 높이 10m 의 241톤급으로 441명이 승선할 수 있고 1·2층은 연회장을 겸한 객실을 배치했다. 2층 객실 외부와 3층은 전방향 조망이 가능한 오픈 테라스 형태로 꾸며졌다.


기존의 유람선이 대부분 100톤 규모에 100여명의 정원과 의자가 설치되지 않은 것에 비교하면 2배 이상 큰 규모다. 앞으로 선 스타호는 15노트의 속력으로 매일 오전 8시와 10시, 오후 3시 울릉도 도동항을 출발해 가두봉 등대를 거쳐 거북바위, 사자암, 곰바위, 태하황토굴, 공암, 삼선암, 관음도, 촛대암 등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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