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그리스 등급전망 '부정적' 유지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0.05.19 00:49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피치는 지난달 9일 그리스 신용등급을 정크(투자부적격) 바로 윗 단계인 'BBB-'까지 2등급을 한꺼번에 강등하고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피치의 폴 로킨스 국가등급 평가팀 선임 디렉터는 이날 보고서에서 "2013년 이전에 그리스의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의 150%에 이를 것"이라며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의) 지원 패키지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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