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증시 선섹스 지수는 전일 대비 40.20(0.24%) 오른 1만6875.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발 불안요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주춤해졌고 인도 내수 증가에 따른 경제성장 전망이 호재가 됐다. 국내총생산(GDP) 전망에 비하면 최근 증시가 지나치게 떨어졌다는 것이다.
인도 증시 최대 시가총액을 보유한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2,4% 오르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을 만회했다. 인도 3위 소프트웨어 서비스업체 위프로도 2.2% 상승, 전날 10거래일 만에 최대폭으로 내린 데서 반등했다.
라르센&투브로는 3.2% 올랐다. 전날 크게 하락했던 부동산 개발업체 DLF는 0.8% 오르며 체면을 살렸다.
미래에셋 인도법인 라훌 차드하 대표는 "인도 (연간) GDP가 7~8% 성장하는 것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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