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 이동·짐운반 할때…국내 첫 입주민 전용 전기차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10.05.18 13:45

GS건설, 8월 입주하는 일산자이서 9대 운행 예정

↑GS건설이 입주아파트에 지급할 전기차 이미지.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GS건설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입주민 전용 전기자동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 '일산자이 위시티' 입주민들이 단지내 이동, 짐운반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자동차 9대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4683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로 오는 8월 입주한다. 전기자동차는 아파트 1·2·4단지 주출입구와 관리사무소 인근 지하주차장 등에 2∼3대씩 배치될 예정이다.


단지 주출입구 전기차는 노약자, 어린이 등이 이동하거나 짐을 옮길 때, 관리사무소 인근 지하주차장 전기차는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또 '그린스마트자이' 구현을 위해 이 단지에 태양광가로등, 인간 동력놀이시설, LED갈대 등 친환경 저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 약 100개의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2200그루의 고급 소나무를 심는 등 600억원이 넘는 조경 공사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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