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에쿠스 등 차량 지원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10.05.18 11:10

차량 전시 및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 펼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9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원활한 행사 진행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운영 차량을 지원한다. 사진은 의전용 에쿠스.
현대자동차가 오는 19일 개막되는 ‘2010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의 원활한 행사 진행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운영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대회가 열리는 19일을 포함해 7일부터 20일까지 참가 선수 및 임원의 편의를 위해 의전용 에쿠스를 비롯해 △쏘나타 △투싼ix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베라크루즈 △싼타페 △스타렉스 등 총 15대의 대회 운영 차량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육상 단거리 세계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Usain Bolt)를 비롯해 전세계 주요 육상 선수 및 관계자들이 현대차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제품 홍보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이번 차량 지원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는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증정한다. 또 주경기장 앞 북문광장에 제네시스와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LPI, 싼타페, 투싼ix 등 현대차 대표 차종 6대를 전시하고 차량 상담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3D TV 생중계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갈 이번 대회에서 경기장 내부 브랜딩과 인터뷰 백드롭 로고 등을 활용,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하는데도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2010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는 총 30개국 2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총 1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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