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파문' 박기준·한승철 소환 조사

머니투데이 배혜림 기자 | 2010.05.17 11:06
'스폰서 파문' 진상규명위원회가 17일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하창우 진상규명위 대변인은 이날 "진상조사단이 현재 두 검사장을 동시에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에는 성낙인 진상규명위원장과 민간위원 2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검사장은 서울고검 청사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폰서 검사' 의혹을 제기한 건설업자 정모씨와의 대질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이들 검사장에 대한 처리 방안은 오는 19일 오전에 열리는 진상규명위 4차 회의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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