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총리는 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천안함 사태에 영국 국민도 많이 놀랐다. 한국 정부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에 대한 영국 정부의 관심과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원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통보해 드리겠다”고 답했다.
또 카메론 총리는 “양국 간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지지 한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다음달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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