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전세-매매' 엇갈린 행보 언제까지?

MTN부동산부  | 2010.05.14 15:23

61회 부동산 W '부동산 기상도'

- 전세, 매매’ 엇갈린 행보 언제까지?

아파트 시장, 이번 주도 전세가와 매매가의 엇갈린 행보가 계속됐다. 매매시장은 지난 3월 이후 11주째 내리막길인 반면 전세가격은 지난해 1월 이후 16개월째 오르막길.

한 주간 부동산 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였을까?

이번주도 매매가는 하락세, 신도시가 0.14% 로 가장 많이 내렸고, 서울이 0.09%, 경기도와 인천도 역시 소폭 내렸다.





반면 전세가는 여전히 오르고 있다.

서울과 신도시가 0.02%, 경기도가 0.03%, 인천이 0.05 %로 가장 많이 올랐다.

지역별 변동률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은 송파구가 0.20% 하락했고, 도봉구가 0.18%, 강남구가 0.15%, 강동구와 종로구도 각각 0.13% 씩 내려갔다.

신도시에서는 평촌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는데, 평촌이 0.23% 하락했고, 경기도에서는 의정부가 0.18% 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인천은 연수구가 0.14% 하락세 보였다.


전세가 변동률은 서울 동작구가 0.18%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구가 0.08%, 성동구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송파구가 0.13%, 노원구가 0.07%, 강서구가 0.06%, 강북구가 0.04% 내려갔다.

경기도에서는 시흥시 전세가가 많이 올랐는데, 0.17% 오름세 보였고, 평촌이 0.13%, 인천 부평이 0.12% 정도 올랐다.

반면 파주교하 0.08%, 양주시 0.07%, 고양시와 의정부도 0.04% 씩 각각 떨어졌다.

한때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재건축, 중대형, 고가아파트가 요즘 맥을 못추고 있는 모습이다.

중소형 평당 매매가가 중대형을 초과한 지역도 나타나고 있을 정도로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부동산 시장의 기상도는 이번 한주도 ‘흐림’이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21:00 (토) 13:00 (일) 22:00

진행: 진미선 아나운서
연출 : 김현진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