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부상할 가능성 낮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도 6000원에서 8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1조17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전분기 대비 8%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전분기 보다는 175% 증가했다.
순이익은 958억원으로 전년동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당초 예상보다 37% 상향 조정한 4164억원으로 잡았다.
신지윤 연구원은 "급증하는 국제여객 이연수요와 IT수출을 반영, 1분기와 2분기 위주로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연간 추정 매출액은 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164억원인데 이는 회사 측 연초 전망인 매출액 4조5000억원, 320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
"라고 말했다.
차입금 절대규모는 3조7000억원으로 높은 편이지만 부채비율은 2009년말 695%에서 올해 말 508%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재무구조 취약성과 그룹관련 리스크 할인이 과도하다"며 "실적흐름 상 감자와 출자전환 위험은 낮아 보이고 대한통운 매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상증자 필요성도 현실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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