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월드컵 응원 나눔 캠페인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5.14 18:15
프랜차이즈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달 1일부터(말일까지) 소외계층이나 소외지역의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월드컵 응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상영되고 있는 월드컵 나눔 캠페인 동영상 주인공인 시각장애인 축구단 ‘소리를 차는 사람들(소차사)’에게 응원 메세지를 보내면 메시지 당 100원씩 후원금이 적립되는 것.

동영상은 훼미리마트 4800여개 점포와 홈페이지, 유투브, 다음 팟, 판도라 TV 등 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소차사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방법으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참여는 ‘#36524’으로 응원 메세지를 보내거나 훼미리마트 매장에 부착된 나눔 행사 포스터를 휴대폰으로 찍어 전송하면 된다.

적립금은 전액 보광훼미리마트가 후원하며, 행사 종료 후 소외된 지역과 계층에 응원도구와 간식거리를 전달하는데 쓰인다.


소차사에 응원 메시지를 보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디다스 공인구 ‘자블라니’(3명), 응원도구 5종 세트(50명), 영화 ‘베스트키드’예매권(500명)을 증정한다.

보광훼미리마트 송지호 마케팅팀장은 “함께 하는 응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나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많은 고객들의 참여로 모두가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월드컵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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