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민주노동당 당사에서 안 후보를 만나 "진보개혁진영이 함께 책임지는 '경기도 공동지방정부'를 구성하겠다"며 "야권대연합을 폭넓게 성사시키기 위해 후보단일화 시점과 방식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 후보는 지난 11~12일 실시된 김진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의 후보단일화 경선에서 0.95%p 차이로 김 후보를 누르고 이날 오전 민주당·국민참여당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