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육·해·공·해병대 합동성 높여야"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10.05.13 15:10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육·해·공군, 해병대의 합동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첫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장기적, 혹은 단기적으로 군 전력을 증강해야 하고, 그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육·해·공, 해병대의 합동성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회의에 참석한 이상우 안보총괄점검회의 의장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밖에도 "안보 불안 요소를 평가하고 우리의 대응 능력 점검하는 한편 장병들의 복지를 높여 즐겁게 군에서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군대는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어떻게 하면 군이 자체 개혁을 잘 해서 국민들의 지지를 창출할 것인가 앞으로 깊이 있게 논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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