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빈소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 박병석 민주당 국회의원, 나가세 신 전일본공수(ANA) 부사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정 부회장은 12시40분께 정진행 현대차 부사장만 대동하고 빈소를 찾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 등 유가족을 위로하고 오후 1시께 빈소를 떠났다. 정 부회장은 시종일관 굳은 표정이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등 가족은 물론 친인척들은 조문이 시작되기 전 속속 빈소로 모여 문상객을 맞을 채비를 갖췄다.
가족들은 이날 11시 30분 고 이 여사의 입관식을 가졌다. 금호가(家)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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