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12일 전경련 5월 회장단회의를 마치고 기자와 만나 "태양광 사업은 국내보다는 해외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유럽과 미국"이라고 답했다.
김 회장은 "폴리실리콘의 경우 이미 체제가 굳혀지고 있다"며 "셀 쪽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계열사 한화석유화학을 통해 울산공장 내 태양전지 셀 공장을 건립하는 등 투자를 진행해 왔다. 태양전지 생산규모를 2012년에 330MW, 2015년에 1GW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