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뉴스의 광장'에 출연, "당론으로 정할 것이냐 아니냐에 대해 한번 토론해봐야 할 과정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스폰서 검사' 특검 도입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합의했다고 봐도 된다"며 "특검의 조사대상과 범위, 시기는 예민하고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법을 아는 전문가끼리 만나 합의를 한 뒤 원내대표가 합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군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와 관련,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특검의 조사 범위가 오는 14일쯤 가닥 잡힐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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