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남아공월드컵 대학생원정 응원단 선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0.05.12 12:00
↑현대차는 5월12~24일 전국 주요 9개 대학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YOUNG 원정응원단'선발전을 개최한다.

2010 월드컵 공식 파트너사인 현대차가 남아공 현지에서 태극 전사들을 응원할 'YOUNG 원정 응원단'을 선발한다.

현대차는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국 9개 대학에서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할 응원단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원정 응원단은 선발전이 진행되는 각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3인~5인) 단위로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팀은 남아공 월드컵 공식 슬로건 '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을 활용해 4분 이내의 응원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전국 주요 대학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선발전의 지역별 주요일정은 △전북대 5월12일 △울산대 5월17일 △경북대, 이화여대 5월19일 △홍익대 5월20일 △고려대 5월18일, 24일 등이다.


현대차는 해당학교 응원단, 총학생회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1위에 선정된 팀에게는 10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학교별 1위 팀들은 오는 24일 진행되는 원정응원단 최종 선발전에 참가해 남아공월드컵 한국전 경기 참관 의 혜택이 주어지는 최우수 팀을 놓고 겨루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선발전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패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남아공 월드컵의 전 국민적인 붐 조성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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