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스포티지R 코엑스에서 만나세요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10.05.12 11:29

7월 11일까지 코엑스에서 K5, 스포티지R 등 기아차 신차 및 인기차종 전시

기아자동차는 오는 7월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월드컵 테마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 K5, 스포티지R 등 인기차종 총 4대를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차는 다음 달 개최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붐을 조성하는 동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코엑스 내 주요 지점에 신차 K5와 스포티지R, K7, 쏘울을 전시, 보다 많은 고객들이 기아차를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기아차는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1.8미터 크기의 남아공 월드컵 마스코트 자쿠미 조형물을, 코엑스몰 중심에는 12미터가 넘는 대형 포토월을 설치했다. 또 월드컵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는 대형 PDP를 설치,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대형 포토월에는 대한민국 축구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세지를 직접 적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차 K5와 스포티지R을 비롯해 K7과 쏘울 등 기아차의 인기차종의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월드컵 테마 전시를 마련했다”며 “K5, 스포티지R 등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무장한 신차로 젊고 역동적 기아 브랜드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FIFA의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아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http://fifaworldcup.kia.co.kr)’를 개설, 대한민국 축구의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기원 시승단’을 운영 중이다.

또 기아차는 남아공 월드컵 공식 유쓰(Youth) 프로그램인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의 한국대표를 선발 중이다. 아마추어 미니축구대회 ‘2010 남아공 미니월드컵 축구대회’의 한국대표 선발전 결선 경기를 오는 5월 16일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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