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인근에 최고 38층 주상복합아파트(조감도)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중구 흥인동 13-1 일대(부지 1만1578㎡) 주상복합아파트 건축계획안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38층 2개동 연면적 13만1268㎡ 규모로 아파트 295가구, 오피스텔 314실로 이뤄질 예정이다. 건폐율은 43%, 용적률은 697%를 각각 적용해 건립한다.
시 건축위원회는 이 단지 건립으로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100여m를 돌아가는 불편이 없도록 주상복합아파트의 통로를 24시간 개방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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