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남유럽 재정문제 등 불확실성 상존"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10.05.12 10:34

국내외 경제동향

그리스 등 남유럽 재정문제 등이 우리 경제의 성장경로를 가로막은 불확실성으로 지적됐다.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금리를 2% 현 수준에서 동결한 뒤 배포한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는 수출확대, 소비ㆍ투자 호조 지속 등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일단 전망했다.


하지만 남유럽 국가 재정문제, 중국의 유동성 관리 강화 등 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한은은 소비자 물가는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상수지 흑자 기조도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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