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생명 상장 '덕', 신세계 강세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10.05.12 09:33
삼성생명 상장 효과로 신세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신세계는 전거래일보다 3.19% 오른 5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는 삼성생명 구주 매출을 제외하고 2214만주를 가지고 있어 삼성생명이 상장 후 추가 상승하면 높은 차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자미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 구주 매출로 5500억원의 투자자자산 처분 이익이 발생하고, 차입금을 상환하면 연 200억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된다"면서 "이에 따라 순이익이 3%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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