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이상규,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긴급회동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10.05.12 09:20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인 한명숙 민주당 후보와 이상규 민주노동당 후보가 12일 오전 단일화 논의를 위한 긴급 회동을 갖는다.

한 후보와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과 민노당은 우선 두 후보간 단일화를 성사시킨 뒤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 등과도 단일화 협상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야권 단일화가 현실화할 경우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가 앞서가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 판세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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