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애널리스트는 이날 "새삼스레 DII 증자설이 이 타이밍에 다시금 회자되는지 모르겠으나 올해는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인다"며 "두산인프라코어를 중심으로 두산그룹이 이미 10억 달러의 증자를 통해 채권단과의 재무약정조항을 충족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DII의 실적에 따라 내년 5월말 이후에나 추가증자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본다"며 "DII의 올해 에비타(EBITDA)가 흑자전환하지 못해도 내년 5월 이전에 타의에 의해 증자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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