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오 후보의 토론 기피에 KBS가 토론을 무산시키는 총대를 멘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이어 "앞으로 오 후보와 양자 토론이 되던 또 다른 당이 들어와서 같이 토론을 하던 토론이 있을 때마다 어떠한 토론이든 적극적으로 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또 최근 지지율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나에게는 확장력이 큰 데 반해 오 후보는 아마 갈 데까지 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지율이 조금 하락하는 것에 대해 크게 연연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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