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더블딥 대비…워룸 설치해야"

머니투데이 김선주 기자 | 2010.05.11 09:20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1일 그리스발(發) 재정위기와 관련, "이 문제로 더블딥이 올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지금부터 위기관리팀을 가동해야 한다"며 "정부에 워룸(war room. 위기상황실)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한나라당 정책위원회도 별도 기구를 만들어서 이 문제에 대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전 국민의 감동적인 금모으기운동으로 IMF 위기를 잘 벗어났지만 이 과정에서 정부가 위기를 예측 못 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정부가 미국발(發) 금융위기를 예측 못한데서 온 잘못이 다시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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