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등 남유럽 증시, 10%대 급등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0.05.11 01:16
유로존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며 10일 유로존 남유럽 국가들의 주식 시장이 금융주를 중심으로 급등했다.

이날 아테네증시(ASE)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9.13% 상승한 1779.30으로, 포르투갈 PSI-20 지수는 전일대비 10.73% 오른 7335.33에 마감했다.

스페인 증시 IBEX 35지수는 전일대비 무려 14.43% 급등한 1만351.90에,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일대비 11.28% 뛴 2만971.21에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최대은행 그리스국립은행이 16.89% 뛰었으며 스페인 최대은행 방코 산탄데르는 23.2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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