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발주기관들, 설계심의 협의체 만든다"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 2010.05.11 06:00
턴키(설계·시공 일괄)·대안 입찰 공사의 발주 기관들이 공동으로 설계심의 협의체를 구성한다.

국토해양부는 11일 서울시·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7개 발주기관이 참석하는 설계심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협의회'를 과천 정부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선 △설계심의 분과위 구성 및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과 △윤리행동강령 위반 위원 및 비위업체에 대한 조치방안 △표준모델 마련 등 턴키심의제도 운영 시 나타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상호 교환하게 된다.


1차 협의회는 국토부가 주관하되 이후에는 도공·서울시·철도시설공단·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도·환경관리공단 순으로 월 1차례 순회 개최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설계심의 관련 정보를 공유해 개선된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심의 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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