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전체 인수자금 4억5200만 유로 중 1억1000만 유로는 대출로, 9000만 유로는 대외채무보증 방식으로 총 2억 유로를 지원했다.
스코다파워는 화력발전터빈 제조에 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150년 역사의 체코 기업이다.
트레이드 파이낸스는 두산중공업의 스코다파워 인수는 금융위기 상황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입은행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성사됐다고 평가했다.
수은 관계자는 "수출입은행은 앞으로 우리 기업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녹색성장 분야에 대한 해외 M&A 거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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