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안정화 기금 통과…유로· 유가 강세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0.05.10 09:58
유럽연합(EU) 긴급 재무장관회담이 5000억유로 규모의 유로존 안정화 기금 마련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10일 오전 유로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시간 오전 9시39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3% 상승한(유로 강세) 1.2914달러를 기록중이다.

유가도 강세다.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가격은 전자거래에서 전거래일 대비 1.62% 뛴 76.3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금값은 그리스 위기감이 완화되며 하락세다. 3개월물 금값은 온스당 0.8% 하락한 1200.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EU 긴급 재무장관 회담은 5000억유로 규모의 기금 마련에 합의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2200억유로를 지원키로 해 유로존 안정화를 위한 기금 규모는 7200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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