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4월 점유율 역사적 최저 수준-유진證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10.05.10 08:33
유진투자증권은 4월 지상파 방송의 광고 시장을 분석한 결과 SBS의 취급고가 전년 동월 대비 11.3% 증가했지만 경쟁사 대비 성장률은 여전히 크게 저조(KBS 28.6%, MBC 44.6%)하다고 10일 밝혔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M/S 또한 20.1%로 역사적 최저 수준에서 회복되지 못한 상태"라면서 "반면 MBC는 38.7%, KBS 27.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SBS(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4만5000원)는 월드컵 단독 중계 최종 확정으로 불확실성이 일단락 됐지만 단독 중계에 따른 단기 실적 효과는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면서 "다만 단독 중계 강행으로 중장기적인 매체 영향력 상승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스트 클릭

  1. 1 '낙태 논란' 허웅, 방송계 이어 광고계도 지우기…동생 허훈만 남았다
  2. 2 손흥민 돈 170억 날리나…'체벌 논란' 손웅정 아카데미, 문 닫을 판
  3. 3 "네가 낙태시켰잖아" 전 여친에 허웅 "무슨 소리야"…녹취록 논란
  4. 4 아편전쟁에 빼앗긴 섬, 155년만에 중국 품으로[뉴스속오늘]
  5. 5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폭력"…시민단체, 손웅정 감독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