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비인형' 디자인 노트북 선봬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05.09 11:00

센서 X170 '바비 스페셜 에디션', 바비인형 모티브로 노트북 디자인


삼성전자는 10일부터 여성 고객을 겨냥한 노트북 센서 X170 '바비 스페셜 에디션'을 시판한다고 9일 밝혔다. 출고가는 130만원대.

센스 X170 '바비 스페셜 에디션'은 코비 컬러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울트라씬 노트북PC 센스 X170모델을 소녀들의 로망인 '바비인형'을 모티브로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

고광택의 바비 핑크와 바비 블랙 컬러 바탕에 바비를 모티브로 한 아이콘을 배치,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또 바비를 테마로 특별히 디자인된 다양한 종류의 화려한 바탕화면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센스 X170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아 엄지손가락보다 얇은 25.4mm 두께이면서도 최대 9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긴 시간 야외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성능면에서도 고성능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작업이나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 또 메모리를 4기가바이트(GB)로 업그레이드하고 하드디스크도 500GB를 탑재하여 드라마나 영화감상을 주로 하는 여성 고객의 편의를 배려했다.


삼성전자는 센스 X170 '바비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컬러 파우치와 바비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10만원 상당의 바비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0일에서 13일까지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삼성 모바일샵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며 예약 고객에게는 기본 사은품 외 바비 에디션에 맞춘 큐빅 블랙 파우치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5월 중순부터는 삼성 모바일샵에 바비 포토존을 마련하고 사진을 찍어 온라인으로 응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박용환 삼성전자 전무는 "노트PC를 하나의 패션 아이콘으로 활용하는 여성 고객을 위해 특별하게 만든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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