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진 날씨에 전국 주요 '공원 편의점' 사람많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5.07 20:15
최근 프랜차이즈 편의점 바이더웨이는 주말을 맞아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나들이 인파가 급증하면서 여의도공원점, 보라매공원점, 어린이대공원역점 등 주요 20여 공원점 매출이 전주 대비 8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의도공원점의 경우 수만 명의 나들이객 덕분에 매출이 전주 대비 132%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음악분수, 항공기 전시, 운동시설 등의 즐길 거리가 많은 보라매공원점 내에 있는 점포도 전주 대비 117%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어린이대공원, 대전동물원 등의 놀이동산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 인파가 몰려 들면서 인근 편의점 매출이 92% 증가했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한편 이들 공원 인근 편의점에서는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의 식사 대용상품이 각각 155%, 170%, 134%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고, 음료, 맥주, 아이스크림도 101%, 122%, 107% 각각 전주 대비 증가하였다. 또한 돗자리, 장난감, 화투 등의 비식품류도 전주 대비 89% 판매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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