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발 금융위기와 관련해 금융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기업에 대한 여신을 통해 전체 산업의 성장에 조력했던 과거에 비해 파생상품 등 금융업 안에서의 이익 창출에 주력하는 최근 업계의 경향을 지적한 것.
이 대통령은 독일 수상과의 만남을 거론하며 "제조업 기반이 탄탄해야 한다며 금융산업에 대해 비판적이고 기업 윤리, 금융 윤리를 지속적으로 주장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날 오찬에는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4개 금융지주 회장과 9개 시중은행장, 7개 금융협회 회장 등 금융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부에서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진동수 금융위원장,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등이 배석해 금융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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