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래서 한나라당 내에서도 무상급식 전면 시행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후보는 "무상급식을 받는 아이들에게 부모의 가난을 증명해야만 밥 한 그릇을 주는 것은 어려서부터 상처 한 그릇을 주는 것"이라며 "자존심이냐 배고픔이냐를 강요하는 것은 어른들의 야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30%라는 무상급식에 인색하지 말고 폭을 넓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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