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면 무상급식 예산, 공교육에 써야"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10.05.07 10:37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7일 초·중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논란과 관련,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가구의 자녀에게 무상급식할 예산은 공교육 강화에 써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저소득층 자녀에게 필요한 것은 밥 외에 교재비 등 여러가지가 있고 이것은 우선순위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부상급식 논란이 시작된 이유는 학교에서 무상급식 대상 저소득층 학생이 밝히지면서 생기는 심리적 위축감 때문"이라며 "매뉴얼을 정확히 하고 시스템화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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