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자유낙하..금 온스당 1200달러 상향돌파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  | 2010.05.07 05:00
6일(현지시간) 패닉은 외환시장과 상품시장도 예외가 아니었다. 유로화는 추가로 크게 하락, 1유로당 1.26달러대로 추락했다. 오후 3시40분 현재 유로/달러환율은 유로당 0.0216달러(1.68%) 내린 1.2603에 머물고 있다. 이는 14개월래 최저다.

파운드/달러환율도 1.50밑으로 추락했다. 오후 3시40분 현재 파운드/달러환율은 하루전에 비해 0.0289(1.92%)달러 하락한 1.4814로 밀렸다.

금, 달러, 일본엔화는 안전자산으로서 매력이 부각되며 크게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금선물값은 전날대비 22.6달러(1.9%)오른 1197.20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시간외에서는 추가로 상승, 온스당 1200달러를 넘어섰다.

엔/달러환율은 달러당 90엔 밑으로 내려갔다. 오후 3시40분 현재 엔/달러환율은 4.14엔(4.2%)급락한 89.8을 기록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평균적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하루전 대비 0.8포인트(0.95%) 추가로 상승한 84.88을 기록중이다. 최근 DXY는 그리스 디폴트 우려속에 약 4% 올랐다.

달러강세와 유로존 디폴트 우려에 유가는 2개월래 최저치로 마감했다. WTI 6월물 경질유 선물가격은 전날대비 2.86달러(3.57%) 내린 77.11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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