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즐기는‘돈까스’ 불황 아이템에 제격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5.07 10:15
‘돈까스’ 메뉴는 비교적 값은 저렴하면서 영양 만점의 요리로 간단한 식사를 원할 때 자주 찾게 되는 음식 중 하나다 .

최근 돈까스는 일반분식점을 비롯해 퓨전일본분식점 및 일반식당에서도 선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돈까스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고급형 전문점까지 생겨났다.

이대, 광화문, 종각, 대학로 등 대형 상권에서 이미 오픈해 성업중인 퓨전일본분식점 ‘소-야미’(www.soyummy.co.kr)는 돈까스, 카레, 우동 메뉴에 주력하는 분식점으로 100% 국내산 육류를 사용해 돈까스를 만든다.

다른 물류업체를 통하지 않고 본사가 육류를 2일마다 산지에서 매장으로 직접 배송해 육류의 신선도를 자랑한다.

얼리지 않은 생고기를 저온숙성해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 있으며, 순 식물성 식용유로 정해진 온도에서 정확히 튀겨내어 바삭한 맛을 더한다. 생과일을 넉넉히 넣어 만든 소스가 돈까스의 맛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특히 김치 돈까스덮밥은 덮밥전용소스에 볶은 김치와 계란, 송송 썬 파가 어우러진 덮밥으로 돈까스가 느끼하다고 생각하는 한국인들에게 딱이다.

밥과 죽을 함께 다루는 복합 외식 업체인 ‘밥앤죽’(www.babnjuk.co.kr)에서 선보이는 돈까스 역시 100% 국내산 육류를 사용해 수제생돈까스 특유의 살아 있는 육질을 맛볼 수 있다.


100% 모짜렐라 생치즈를 사용해 부드러움을 더하는 치즈돈까스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돈까스정식에는 돈까스 외에 생선까스가 추가되어 나온다. 특히, 밥앤죽만의 노하우로 완성된 돈까스 소스가 그 특별함을 더하는데 허브를 첨가해 일반 소스와는 다른 향을 내어 돈까스의 맛을 한층 격상시킨다.

고급메뉴로 인식되었던 일본식 우동과 생산초밥, 돈까스를 대중화시켜 남녀 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포커스를 맞춘 미소야(http://www.misoya.co.kr)역시, 아동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고객으로 하는 생육돈까스를 접목시켜 품격있는 고급음식문화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대중화 시키고 있다.

프랜차이즈 돈까스 전문브랜드인 '생생돈까스(http://www.freshdon.com/)는 육질이 부드럽고 두툼한 1등급 이상의 국내산 생등심에 족촉한 수제생빵가루를 입혀 프라임오일에 바싹 튀겨냈다.

또 생생돈까스는 최재매출보장제도 이벤트를 통해 올해 2010년 12월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이상헌 소장은 “돈까스는 조리방법이 비교적 간단한 메뉴이긴 하지만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 달라질 수 있다”며 “웰빙을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재료의 사용은 그만큼 소비를 유도하는 매력적인 구매조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핸재 돈까스를 주메뉴로 구성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업체는 50여개 전문브랜드들이 성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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