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7일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5.06 13:34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시장이 7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오 시장 측은 6일 "엄중한 책임감으로 선거에 몰입하기 위해 조기 예비후보 등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오 시장은 본 후보 등록기간인 13일쯤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할 계획이었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서울시장 직무가 자동 정지되며 오 시장은 지방선거 직후인 6월3일 0시부터 시장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오 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3급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 전 마지막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지라에서 오 시장은 "간부들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정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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