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렉, TP 3만5000원으로 상향-하나대투證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10.05.06 07:31
하나대투증권은 6일 우주일렉트로닉스의 실적개선 추세가 올 2분기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임태희 애널리스트는 우선 우주일렉트로닉스의 올 1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을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0%, 33% 증가한 432억원과 82억원이었다.

2분기 실적은 더욱 좋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8세대 라인 증설효과로 LCD용 커넥터 판매량이 증가하고 휴대폰용 커넥터도 실적개선에 한 몫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닉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 17% 증가한 473억원, 99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일본경쟁업체 대비 높은 원가경쟁력 그리고 그에 따른 점유율 상승, 휴대폰용 커넥터 물량증가에 따른 실적성장세 확대가 강점"이라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수익성, 우수한 기술력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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