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40분께(현지시각) 베이징 도심 건국문 근처에서는 김 위원장 일행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의전차량 수십대가 목격됐다.
김 위원장 일행은 정상급 국빈 숙소인 댜오위타이(釣漁臺)에 여장을 푼 뒤 이날 저녁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톈진을 출발해 1시간쯤 뒤 베이징 남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6일에는 후 주석을 포함해 원자바오 총리, 시진핑 국가부주석 등 중국 수뇌부와의 회담을 하고 북한 피바다가극단 단원들이 출연하는 가극 대형 가극 '홍루몽'을 후 주석과 함께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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