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인피니티' 13만4000대 전면리콜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0.05.05 15:56

에어백 커넥터 결함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전면 리콜조치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5일(현지시간) 2005~2006년형 인피니티 G35 세단과 2005~2007년형 G35 쿠페모델을 리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 조치는 에어백 커넥터 결함으로 리콜규모는 13만4215대다.

닛산 대변인인 콜린 프라이스는 “에어백의 연결이 잘못되면 계기판에 빨간 경고등이 켜질 것”이라며 “현재까지 에어백 결함에 따른 사고나 사상자가 보고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대부분 미국에서 판매됐으며 한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괌, 중동 등에서 판매된 일부 차량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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