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최근 발표한 로체후속모델 'K5(북미수출명:옵티마)'의 왜건형 버전이 양산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미국의 자동차전문매체인 디스위크인모터스닷컴은 기아차가 올해 K5를 북미에 출시하고, 내년 이후 K5 왜건형 모델도 생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단 정확한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공개된 K5 왜건형 모델은 테오필루스 친(Theophilus Chin)이라는 한 외국 블로거가 포토샵 기술로 제작한 사진이다.
기아차는 공식적으로 K5 왜건형 모델의 개발 계획은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피터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은 최근 영국 자동차전문지 오토카 와의 인터뷰에서 "K5의 왜건과 쿠페를 만들고 싶다"며 "왜건은 유럽, 쿠페는 미국에서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밝혀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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