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몰 '공정 무역의 날' 맞아 기획전 열어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 2010.05.04 12:01
↑아름다운커피(좌)와 바리의꿈청국장선물세트(우).

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은 '세계 공정무역의 날'. 전 세계 시민이 함께 공정무역의 뜻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날이다.

사회적쇼핑몰 이로운몰(www.erounmall.com)은 8일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공정무역, 원조가 아닌 거래(Trade not Aid)' 기획전을 1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의 커피, 머그컵, 초콜릿, 과자, 조선간장과 된장 등 공정무역, 친환경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대나무로 짠 찻잔받침이 증정된다.

사회적기업 '바리의꿈'은 22일까지 천연영양제 '청시', 차가버섯청국장 가루환쿠키 세트 또는 가루말림환 3개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카네이션과 감사카드를 증정한다. 결제 시 요청사항에 카드에 넣고 싶은 내용을 적을 수도 있다.


기획전에서는 또 세계 각국에서 온 공정무역커피가 소개된다. 아름다운커피는 안데스, 히말라야, 킬리만자로 커피를 선보인다. 피스커피와 카페티모르는 동티모르 로뚜뚜, 카부라키 마을에서 재배했다. 행복한나눔의 치아파스 커피는 멕시코 치아파스 지역에서 왔다. 모두 100% 고급 아라비카 종이다.

패션ㆍ생활소품 브랜드 '그루'는 아시아의 여성장인들이 손수 만든 제품들을 소개한다. 면, 마, 울 등 자연소재로 만든 옷과 소품들의 독특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은 '진정한 엣지는 공정함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느끼게 한다.

한편, 공정무역(Fair Trade)이란 원조가 아닌 공정한 거래를 통해 빈곤국 생산자와 개발국 소비자가 상생의 길을 찾는 무역을 뜻한다.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로 물건을 사고, 소비자에게는 유통가격의 거품을 줄인 합리적인 가격에 물건을 공급하고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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