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산건설의 분양 저조로 인해 두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에 퍼지면서 지주회사인 두산이 12.7% 하락한 10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도 8.5%와 8.7% 떨어졌다. 두산건설도 8.8% 하락 마감했다.
이에 대해 한 두산그룹주 투자자가 박용만 회장의 트위터에 "오늘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주가 폭락에 대해, 두산 주주들에게 걱정없다는 메시지 부탁한다"는 글을 남기자 박 회장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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