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4월 2만3983대 판매…전년比 128%↑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10.05.03 13:42
르노삼성이 지난 4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5471대, 수출 8512대 등 모두 2만398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1% 늘어났다.

특히 내수는 올 들어 최고 월간 실적인 1만5471대로 판매가 좋았던 전월보다도 10.7% 더 늘었다. 정부 세제지원으로 수요가 집중됐던 지난해 12월(1만5940대)을 제외하면 월간 역대 2번째 판매기록이다.

수출은 중동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M5(구형, 수출명 사프란)와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선전에 힘입어 8512대가 팔려 전년대비 238.9% 증가했다.


그렉 필립스 부사장은 "“SM3의 꾸준한 인기와 뉴SM5의 판매 증대로 내수 올해 최고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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