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산신길 공공분양 396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0.05.03 10:07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산신길 택지개발지구 B2블록에 85㎡ 이하 공공분양주택 396가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74㎡ 115가구와 84㎡ 281가구 등으로 구성됐으며 2012년 5월 입주예정이다. 수도권 거주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특별공급(3자녀, 생애최초, 신혼부부, 노부모)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전체 가구 수의 30%와 20%를 안산시와 경기도에 우선 공급한다.

특별공급은 군포 당동2지구 홍보관내 분양사무실에서 5월 13일부터, 일반공급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5월 17일부터 신청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8일, 계약체결은 6월21~23일이다. 사이버모델하우스(www.lh-ansansingil.or.kr)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산 신길지구에서 마지막 분양되는 85㎡ 이하 아파트로 3.3㎡당 분양가는 760만~770만원이다.

한편 안산신길 택지개발지구는 사업면적 81만㎡에 4300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공원과 녹지의 비율이 전체 25%를 차지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다. 안산시청으로부터 북서쪽 약 4km,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에서 약 2.7km지점에 위치하고 있고 국도39호선, 수도권전철 4호선 안산역, 신길온천역이 인근에 있으며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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