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내대표는 "세종시 수정안 관련법을 두고 의총에서 5일 동안 끝장토론을 하고 6인 중진협의체 토론을 해 결론을 내려 했지만 끝내지 못하고 원내대표 임기 끝내게 돼 아쉽다"며 "하지만 국익을 위해 6월국회에선 당론을 결정해 수정안 처리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또 "이번 최고위 회의가 원내대표로 참석하는 마지막 회의"라며 "법적인 임기는 5월20일까지지만 지방선거와 18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 문제를 위해 오는 4일 임기를 종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사다난한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해준 정몽준 대표 등 최고위원 들과 당 사무처, 정치현장 곳곳에 서 함께한 언론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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