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주공2 시공사 선정 무산

조정현 MTN기자 | 2010.05.02 18:55
무상지분율을 놓고 조합원간 갈등이 심화된 서울 고덕주공 2단지의 시공사 선정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고덕주공 2단지 재건축 조합은 어제 오후 조합원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하려 했지만 전체 조합원 2천7백여 명 가운데 8백여 명만 참석해 성원 미달로 개최가 무산됐습니다.


고덕주공 2단지 시공사 선정엔 GS건설과 삼성물산 등이 132에서 137%의 무상지분율을 제시했지만 비대위측 주민들이 인근 고덕6단지의 무상지분율인 174% 수준으로 계획안을 변경할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5. 5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